찬호께이의 책 13.67로 바라본 사회의 정의
“권력으로 인한 고통을 받은 불우한 과거로 세상에 불신을 가지며 현재를 살아가는 형사 박해영과 1980년대를 살아가는 정의롭고 두려움 없는 형사 이재한이 무전으로 연결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과거를 바꿔나간다.“ 이 이야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었던 드라마 ‘시그널’의 줄거리이다. 작품성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과 탁월한 연출로 아직까지 회자되는 이 드라마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과연 저런 형사가 현실에도 있을까?”. 극 중에서 두 형사는 어떤 권력의 압박이 오더라도 정의만을 밀고나가며 사건을 해결하며 피해자와 어려운 이들과 같이 울고 같이 웃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떤 압박이 있어도,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선과 정의를 위하여 살아가는 모습, 이것이 어릴 적 당연히 생..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