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 살인의 추억,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한다면?
CHASE 태해진 기자 미제사건은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유력한 용의자도 찾지 못하고 종결된 사건, 수사를 통하여 유력한 용의자를 재판에 세웠으나 패소한 경우. 특히 초동수사의 부실 등으로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한 사건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사건이다. 그러나 유력한 용의자를 재판에 세웠으나 패소한 사건의 경우, 만약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그 유력했던 용의자가 범인임이 입증이 되어도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클 것이다. 이처럼 모든 미제사건은 아쉽지만 특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특이한 사건이 있다.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은 2009년 벌어진 사건이었고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했으나 10년이 넘어서 전담팀은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감동적인 드라마와는 달리 영화와는 달리 1심과 ..
2021.02.16